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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벼운 학습지 영어, 2주차

by 이니쌤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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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서울집에 올라와서 안마의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본다 했더니
가벼운 학습지 보고 따라하고 있었다. 
중얼중얼 거리면서 따라하길래 슬쩍 봤더니 
낮은 단계에서는 선생님이 계속 입으로 이야기해보라고 지시해주셨다.
 
나도 영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끼지만,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영어 수준은 굉장히 높다. 
다만 스피킹 강사로 있으면서 정말 많은 학생분들이 
"쌤, 이해는 되는데요 입 밖으로 영어가 안나와요."
"수업이 뭔말인지는 알겠는데 가슴에서 턱 막혀요!"
라고 이야기해주시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엄마와 같이 초보 수준의 레벨에서 저렇게 입밖으로 꺼내는 훈련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이제 2주차 6번째 가벼운 학습지에 대해 후기를 쓰는 이 시점에서
가벼운 학습지의 장단점을 진짜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느낀 가벼운 학습지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한 언어를 새로 배우는 사람에게는 정말 이만큼 좋은 커리큘럼과 좋은 학습지가 없는 것 같다. 
간혹 어떤 학습지는 1권과 2권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가벼운 학습지는 여러 전문가들이 수준에 맞춰서 구성을 해서 그런지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느낌이 들고, 
괜히 처음부터 회화까지 다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생각에 사실 많은 분들에게 가벼운 학습지 영어보다는
기존에 본인이 새롭게 배우고 싶었던 생소한 언어를 더 추천한다. 
정말 알파벳 부터 즉, 처음부터 회화까지 다 배울 수 있게끔 커리큘럼이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기에 기존에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분들의 경우는
가벼운 학습지 lv 1/2/3/4 중에서 마지막 레벨이 4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영어를 좀 하는 분들의 경우는 영어 슈퍼팩 보다는
가벼운학습지에서 나온 영자신문 패키지가 더 적절할 것 같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나는 엄마가 쉬운 레벨을 가져가서
돈이 덜 아깝다는 생각을 했지만 내가 돈 다 내고 결제했는데
그 중에 반이 이미 내가 아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너무 쉽거나 하면 솔직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

위 사진은 레벨 3 책의 일부분인데 

레벨 확인차 풀어봤는데 레벨 3는 본문 내용에 대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객관식 문제가 있어서 

토익이나 텝스푸는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나에게는 많이 쉽다! 



그래서 각자의 수준에 맞춰 레벨 테스트를 보고
본인 수준에 맞는 학습지 레벨부터 공부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벼운 학습지 영어를 끝내고 나면
가벼운 학습지 스페인어를 내돈내산으로 결제할 예정이다. 
내가 스페인어를 결제해야겠다고 느낀 이유는
물론 고등학교때 제 2 외국어가 스페인어였긴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제 2외국어 공부하고 잘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지 않나.
지금은 정말 기본 단어 muy bien 정도만 아는 실력... 
고등학교때도 돌이켜보면 뭐 딱히 스페인어에 소질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쩄든 내가 스페인어를 가벼운학습지로 배우려고 하는 이유는 내가 느끼기에
 선민이랑 만나서 밥 먹다가 선민이도 스페인어 공부 한다고 해서
선민이 유럽 갔다 11월에 돌아오면 같이 사서 일주일에 한권씩 공부하고 만나서 스터디하기로 했다!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링크: http://bit.ly/3VJS0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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